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오늘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제로컴플렉스'
방문후기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포스팅하려고 검색해보니
현재는 가게를 이전한 것 같아요.
저는 이전하기전에 방문했고
인당 120,000원에
이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포스팅과 현재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부탁드리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3인 예약 후 방문했구요,
예약확인 후
안내해주신 자리에 착석하면
오늘의 메뉴판을 세팅해주십니다.
메뉴판 사진을 찍어두지못해
너무 아쉬운데요,
메뉴판은
흰 종이에 식재료만 적혀있어서
이 식재료로 어떤 음식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과
음식이 나오면
이 식재료로 이런 음식이 나온다고? 하는
감탄이 나오게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런치에 방문했지만
후기를 보니
제로컴플렉스 음식들은
와인페어링이 좋다고해서
함께 신청했습니다.
🍷
찍어둔 메뉴사진을 보며
기억을 더듬어 써보겠습니다.
첫번째 에피타이저 입니다.
메뉴판에는
죽향,두릅,방아
이렇게 세단어가 적혀있었는데요,
이런 비주얼의 에피타이저가 나오리라곤
상상도 못하고있었는데
오😮
메뉴를 가져다 주실때 마다
서버분이 요리에 대해 잘 설명해주시고
먹는방법도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뚜껑처럼 덮혀있는 칩을
스푼으로 톡톡 깨서 아래에있는 재료들과
함께 먹어보았는데요,
풀향 가득한데
식용꽃과 깨트린 칩 맛이
조화가 정말 좋더라구요😁
두번째 메뉴는 메뉴판에
우둔,전복 두 단어가 적혀있었습니다.
우둔과 전복이라는 단어를 보고
이런 스타일의 요리가 나올거라고
누가 상상할 수 있을까요?
셰프님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두번째 음식은 핑거푸드 처럼
한입에 쏙- 넣어먹어야
전체적인 맛의 조화가 잘 느껴진다고 하셔서
입을 조-금 크게 벌린 후
꼭꼭 씹어먹어보았습니다.
두가지 다 식감이 너무 좋고
두번째 음식을 먹고나니 입맛이 확 돋더라구요😋
세번째 메뉴는
남해초,호박,골뱅이 이렇게 세단어로
이루어져있었는데요,
파인애플을 생각나게하는 비주얼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스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사실 잘 기억은 안나요...
그치만 파인애플(?)을 잘 으깨서
스프에 섞어 먹으니
역시나 이 식재료로 이런맛을 낼수도 있구나하고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평소 조금 싱겁게 먹는편인 저에겐
스프 간이 살-짝 쎄게 느껴지기도했답니다.
네번째 메뉴는 생선구이였는데요,
병어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생선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코스 요리 중
저는 이 생선구이가 제일제일 맛있었어요.
👍🏻
겉바속촉하게 구워진 생선구이와
잘 어울리는 소스,
그리고 가니쉬들 까지 모두 완벽했거든요.
생선구이 한입 먹자마자
눈이 살짝 커져서
친구랑 눈 마주치고 서로 고개를 끄덕였다는😆
다섯번째 메뉴는 이베리코 구이 입니다.
콜라비로 만든 소스라고 설명해주신 것 같은데
정확하진않지만😭
고기와 잘 어울릴까 했지만
역시나 그런 의심은 무의미한 것이였음을
마지막 메뉴에서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메뉴에
초록초록한 풀이 곁들여진 점이
저는 정말정말 좋았답니다.
마지막 코스, 제로컴플렉스 시그니처 디저트에요.
제 디저트에만 초가 꽂혀있어서
오잉 뭐지? 했는데
예약한 친구가 방문전날이였던 제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예약할 때 생일자가 있다고 말했다더라구요.
으하하😝
쑥스럽지만 작게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짧게 소원도 빌고 촛불도 불었답니다.
쑥스럽다면서 할 건 다 했네요🤣
별거아닌 것 같지만
저에겐 매우 특별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축하였습니다.
🥹
디저트가 나올 때 허브가 너-무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 있는 디저트 그릇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디저트까지 다 드셨다면
마지막의 마지막,
차 까지 준비해주시는데요.
음료는 커피와 티...
티는 허브티 종류였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않네요.
현재는 이전을 하여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했던 피크닉 건물 3층에 위치했을 땐
매우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와인페어링시
취향에 고려해 적절한 와인 또는 샴페인을 추천해주시고
식사 중간중간 잔이 빌때쯤이면
서버분이 센스있게 착착 오셔서
잔을 채워주고 가시더라구요.
이외에도 메뉴를 서버해주실 때 마다
상세한 설명도 해주시고,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모든 순간 친절하게 서비스 해주셔서
더욱 더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
이전한 곳은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해지네요.
여기까지
서울 용산구 파인다이닝 '제로컴플렉스'
방문후기였구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눌러주시구요,
남은 주말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한 주도 무사히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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