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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영화 - 번지 점프를 하다

by oO영이Oo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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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감상후기를

포스팅해보려합니다.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포스터

개봉한지 20년도 지난 영화를 새삼스럽게 보게 된 이유는요,

'이 지구상 어느 한 곳에

요만한 바늘 하나를 꼽고

저 하늘 꼭대기에서 밀씨를 또 딱하나

또 떨어뜨리는거야

그 밀씨가 나폴나폴 떨어져서

그 바늘 위에 꽂 힐 확률

바로 그 계산도 안되는 기가막힌 확률로

.

.

(중략)

.

.

그걸 인연이라고 부르는거다.'

 

바로 이 대사 때문입니다.

 

극 중 학교 선생님인 남자주인공 인우가

새학기를 맞이해 만난 반 학생들에게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이라는 걸 설명하면서 하는 대사에요.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속 대사가 

너무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저는 '인연' 이라는 주제에 포커스를 맞추고 

영화를 봤는데요,

남자 주인공 인우와 여자 주인공 태희가 

처음 만나는 장면을 보면

정말 '우연'이 '인연'이 되더라구요😊

 

스토리 전개와 결말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인연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잔아요-

불교에서는 500겁의 인연이 있어야 옷깃을 스칠 수 있다는데

이때 '겁'이 43억2천만년의 시간을 말한답니다.

그러니 500겁 이라하면 

얼마나 어마어마한 시간이겠어요.

 

이렇듯 지금 옆에있는 나의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는 여러분들도

지금 옆에있는 소중한 인연과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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