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맛집은
진주 하대동에 위치한
이자카야 '토라' 입니다.
진주는
제2의 고향일 만큼
친숙하고 익숙한 도시인데요,
이번 방문때엔 하대동을 가보았어요.
다양한 밥집과 술집들이 있는 하대동,
그 중에서 저는
이자카야 '토라'를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안이 잘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있는데요,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설레이는 마음을 가득안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두명이서 방문했구요,
주방 앞 쪽 바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가게 내부가 넓어서
안쪽으로는 4인석 테이블도 있고
제가 앉았던 다찌석 뒤로는
긴 테이블이 놓아져 있었는데요,
긴 테이블도 2인 방문시
옆으로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더라구요.
방문한 인원에 따라
테이블을 안내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았다면
이제 메뉴판을 찬찬히 정독해봐야겠죠?
토라에는
이렇게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요,
저는 그 중
광어연어 사시미를 주문했습니다.
메인메뉴를 주문했으니
주류도 한번 봐야겠죠~?
음식메뉴 만큼이나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일단-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한잔씩
주문을 했어요.
다음번에 또 방문 하게되면
그땐 '토라 시그니처 하이볼' 을
한번 마셔보고싶어요!
다른분들 후기를 보니
엄-청 시원해보이고
맛있어보이더라구요~
물론 하이볼의 기본인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도 맛있었지만요😊
하이볼을 먼저 준비해주셨는데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폭풍수다 후
한모금 마시니
크으😖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그렇게 잠시 기다리면
곧 주문한
메인메뉴도 나왔습니다.
짠🤩
플레이팅도 깔끔하고
무순과 양파채를 같이 주는게
개인적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사시미에 무순과 양파채를 올리고
소스에 콕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답니다🥹
저는 연어회를 못먹어서
광어/연어 반반을 주문했는데요,
광어를 길고 얇게 썰어주셔서 좋더라구요.
함께 간 친구가
연어도 신선하고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하이볼 각 한잔과
소주 한병을 추가해
사시미를 다 먹고
그냥 가기엔 아쉬워서(?)
다시 메뉴판을 들었어요🤭
날 것을 먹었으니
이번엔 익힌 걸 먹어보자하여
간단하게 '닭껍질교자'를 주문했습니다.
얇은 닭껍질에
만두 속을 넣어 돌돌말아 구운
닭껍질 교자!
처음 먹어봤는데요,
닭껍질의 고소함과
만두 속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새로운 메뉴가 나왔으니
마실 것도 추가 주문을 했어요.
메뉴판에 '대포잔'이 있어서 보니
정종을 따뜻하게 데워주는거더라구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요,
위 사진은 제가 마신건 아니구요,
사진을 찍어둔게 없어서
업체에서 등록해둔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실제로는 제법 큰 크리스탈잔에
한 잔 가득 나오더라구요.
처음에 양 보고 조금 놀랐어요🤣
근데 한모금 마셔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고
잔이 작았으면 아쉬웠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방문한 진주에서
이렇게 맛도 분위기도 멋진 이자카야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와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하대동 이자카야를 찾고있으시다면
'토라'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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