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보낸 1박2일 호캉스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다녀온지 한참되어서
제가 갔을 때와 바뀐 부분들은 홈페이지 참조해서 비교해서 쓸게요!
입구로 들어서면 너-무 유명한 신라호텔 로비가 보입니다.
방문 전에 미리 로비 사진이 잘 나오는 스팟을 검색해보고 갔는데요,
체크인 시간엔 늘 사람들이 붐비다 보니 사진을 찍기가 쉽진 않았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엔 로비가 한산하여 사진찍지 좋으니 참고하셔요!
이번 신라호텔 방문 목적은 호캉스인 만큼
저는 이그제큐티브 비지니스 디럭스 룸으로 예약했어요.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예약하면 바로 이그제큐티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그제큐티브 룸 예약하시면 23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도와주셔요-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시면 직원분이 와서 예약자 확인과 결제 등을
안내해주시고 결제 완료 후에 배정 된 룸키를 줍니다.
원하시면 캐리어 등 짐은 룸 앞으로 가져다주기도 해요!
저는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타임을 이용하기 위해서 조금 일찍 체크인을 했어요~
체크인 완료 후 배정 된 룸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매우 신나요😁
배정 된 룸에 입장하면 이렇게 큰 티비화면에 웰컴 인사가 떠있어요🥰
짜잔-
입구에서 찍은 룸 내부 모습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죠?
친구와 둘이서 방문했는데 공간이 넓어서 불편함이 없었어요.
짐을 대충(?) 정리해두고
조금 일찍 체크인 한 덕에 애프터눈 티 타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먼저 사우나를 즐기기로 했어요.
준비해 온 수영복을 챙겨서 3층에 위치한 피트니스센터로 가보았습니다.
입구에서 락커룸 키를 받아서 안으로 입장했는데요,
사우나에서 간단히 씻고 즐긴 뒤에
야외 자쿠지로 고-고!
사우나에서 실내수영장을 지나 바깥으로 향하는 문을 통해 나오면
이렇게 야외 자쿠지가 준비되어있어요!
다행히 저희가 방문한 시간엔 아무도 없어서 전세낸 듯 즐길 수 있었습니다.
들어갈 때 생각보다 깊어서 친구랑 저랑 다 놀랬다는...😝
따뜻한 물에서 온천도 즐기고 사진도 찍고 한참을 잘 놀았습니다~
물놀이(?)를 실컷 즐긴 후 시간 맞춰 애프터눈 티 타임을 즐기러 갔어요~
(애프터눈 티 타임은 15:30 - 17:00 시 까지 입니다)
자리 안내받고 앉으면 직원분이 준비 된 디저트를 가져다 주시는데
물놀이 후 매우 배가 고픈 상태여서 그런지
양이 좀 적다.....라고 느껴졌지만
시원한 주스와 과일을 곁들여 먹으니 금새 행복해졌어요🥰
평소 다쿠아즈 같은 달달한 디저트를 즐기지 않아서인지 트레이에 담긴 디저트 보다
요거트가 제 입맛엔 딱 맞았습니다>.<
그렇게 간단히 티 타임을 즐긴 후 룸에 들어가서 잠깐 쉬다가
출출했던 저와 친구는....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먹었어요🤣🤣
신라호텔에서 왠 컵라면이냐며 먹으면서도 같이 엄청 웃었는데
지나고나서도 너무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남아있어요🤣
그리고 맛도 엄청 좋았다는 사실...😋
컵라면으로 출출했던 배를 채우고
산책로를 가봤어요.
아쉽게도 산책로 사진은 없지만 영빈관을 지나 조금만 가다보면
산책로 입구가 보이니까 날씨 좋은 날 방문 예정이라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렇게 저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금새 해피아워 타임이 되었어요-
해피아워 타임은 저녁식사 시간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시작 시간은 18:00 시 부터구요, 22:00 시에 마감이에요.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사진에 다 못담아와서 너무 아쉬워요.
이렇게 다양한 음식과 함께 다양한 주류도 제공되요!
물론, 음식과 주류는 모두 무한제공-
병맥주 몇 가지와 와인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배가 불렀던 관계로 맥주는 패쓰하고 저희는 와인을 즐겼어요~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야하는 일정이여서 마음껏 마시진 못했지만요,
그래도 준비된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모두 많이 달지않고 떫지도 않아서 딱 좋았답니다.
배부르게 잘 먹고 룸으로 돌아와서
개운하게 씻고 휴식을 취했어요~
배쓰룸 사진은 없지만 신라호텔 어매니티, 몰튼브라운으로 유명하죠.
특별히 튀지않는 은은한 향이여서 샤워 후 기분도 좋아지구요!
이렇게 야경도 즐기고
그냥 잠들기엔 아쉬워서 야간 산책도 하고
조용한 로비도 즐겼어요:)
저녁이 되니 1박만 하는게 너무너무 아쉬워져서
친구와 저는 집에가기 싫다는 말만 수백번 쯤 하다가 잠든 것 같아요.
새벽 일찍 일어나 이게 호캉스인지 수련회인지 쪼오끔 혼란스러웠지만
마지막으로 라운지에서 모닝커피 두 잔과 조식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었어요.
조식은... 진짜 대충이라도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하하)
조식에도 다양한 브래드 종류와 음식들, 그리고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특히, 블루베리잼이 진짜진짜 맛있었습니다.....최애 조식메뉴였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체크아웃을 했는데요,
머무르는 동안에도 서비스에 매우 만족했지만 마지막 서비스가 제일 감동이였어요.
뚜벅이였던 저희를 호텔에서 제공하는 차로
호텔 아랫쪽 지하철역 까지 데려다 주시더라구요~
이래서 다들 신라신라 하는구나 싶었죠😊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서울 신라호텔 1박2일 호캉스 후기는
이만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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