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소소한 일상 - 일요일은 내가 '두부두루치기' 요리사👩🏻‍🍳

by oO영이Oo 2023. 7. 2.
728x90
300x250

안녕하세요🤗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간 주말이

너무 아쉬운 일요일 저녁입니다.

무더위에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맛있는거 먹고

에어컨 아래에서 시원하게 보냈는데요,

이대로 주말을 끝내기엔 아쉬워서

일요일 저녁메뉴를

'두부두루치기'로 선택해보았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두루치기는

돼지고기 듬뿍 들어간 메뉴 뿐이였는데요,

우연히 '두부두루치기' 메뉴를 보고

꼭 한번 해먹어봐야지하고

저장해뒀었거든요.

 

매우 간단한 레시피로

요리 경험이 많이 없는 저도

쉽게 해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럼 재료부터 소개해볼게요.

 

재료 : 두부 한 모, 양파 한 개, 대파 조금

그리고 저는 애호박도 같이 준비했습니다.

 

양념재료는 

고춧가루 4스푼, 간장 2스푼, 참치액젓 1스푼

설탕 1/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재료도 간단하죠?

 

두부두루치기 재료

재료가 다 준비되었다면

이제부터 조리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물 500ml에

다시팩 하나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줬습니다.

 

육수가 끓는동안

준비한 재료들을 손질해줬어요.

 

육수가 다 끓었다면

다시팩은 건져내 주고

썰어 둔 양파를 육수에 투하-

 

그리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둔 

두부 한모도 넣어줍니다.

 

거기에 양념장 재료인

고춧가루 4스푼, 간장 2스푼, 참치액젓 1스푼을

넣고 육수에 잘 풀어줘요.

 

양념재료를 넣고 끓이는 순간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더라구요

🤤

 

 

두부두루치기 만드는 과정

양념재료를 육수에 잘 풀어준 후

두부에 양념이 잘 베여들도록

뒤적여가며

한참 끓여줬습니다.

 

보글보글🥘

 

대략 10분정도 끓여준 후

다진마늘 한스푼을 넣어서

잘 풀어주고

나머지 재료들,

대파와 애호박을 넣어서

한번 더 끓여줬어요.

 

제가 본 레시피에서는 

우동사리를 넣어드시던데요,

저는 밥과 함께 먹을 예정이기때문에

사리는 넣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애호박이 익을 때 까지

잘 끓여주면 

두부두루치기 완.성

🙌🏻

 

글로 풀어쓰니 길어보여서 그렇지

실제로 해보면 

지-인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완성된 두부두루치기

짠🤩

 

재료준비 부터 완성까지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일요일 저녁 밥상

완성된 두부두루치기를

먹을만큼 그릇에 덜어주구요,

 

왠지 막걸리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저의 최애 막걸리인

느린마을 한병과

소고기 육전까지 해서

소소한 일요일 저녁밥상이 완성되었습니다.

😝

 

두부두루치기부터 한입 먹어봤는데요,

 

특별한 재료도 안들어가고

조리법도 별거없지만

얼큰덜큰(?)한 국물맛도 좋고

두부에도 맛이 잘 스며들어서

밥 밥찬으로 딱 좋았습니다.

 

물론,

막걸리와도 잘 어울렸구요🤭

 

두부찌개와 조림 

그 사이 어디쯤인 것 같은

'두부두루치기'

 

정-말정말 간단하니까

여러분들도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아, 그리고 팁까진 아니지만

조리하면서 스스로 피드백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다음번에는 육수에 양념재료를 먼저 풀어주고

두부를 비롯한 재료들을 넣어주려구요.

 

단단한 두부를 선택한다고 했지만

양념재료를 푼다고 뒤적거렸더니

두부가 잘 깨지더라구요.

🥲

 

다음에는 저도

밥반찬 말고,

칼국수나 우동 사리를 넣어서

먹어보려합니다🤭

 

여기까지,

초간단 두부두루치기 만드는 방법 이였구요.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한 주도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728x90
728x90